[6·3 대선]“취해서 기억이 안 나”…아침에 투표한 취객 점심에도 투표하려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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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5 01:20본문
충북 청주에서 술에 취한 60대가 아침에 투표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점심에 투표장을 다시 찾았다가 제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 서원구 분평동 한 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고 해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선거인 명부상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고,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에 취해 투표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약 4시간 뒤에 다시 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투표를 마치고 귀가해 잠을 잔 뒤 다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의성 등을 판단한 뒤 처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0분 서원구 분평동 한 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고 해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선거인 명부상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고,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는 사람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A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쯤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에 취해 투표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약 4시간 뒤에 다시 투표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술에 취한 A씨가 투표를 마치고 귀가해 잠을 잔 뒤 다시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의성 등을 판단한 뒤 처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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