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개혁 기본 스케줄 있다…내란 범죄 봐주면 통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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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30 14:27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검찰개혁을 재차 약속하며 “시간표를 정확하게 정한 건 아닌데 기본적인 스케줄 정도는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집권해도 민생이 먼저라면 검찰개혁이 지지부진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어디에 더 주력할 것이냐는 건데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며 “이해가 충돌하는 갈등 사안들(검찰개혁)은 준비를 좀 해야 한다. 민생 사안은 여야에 별로 이견이 없고 구 여권에 피해를 입히는 게 아니니까 그런 건 속도감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개혁을 언제까진 이뤄야 한다는 시간표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수술일자를 미리 굳이 알 필요가 있느냐”며 “지금은 정말 모든 관심과 역량을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법부 개혁에 대해선 “그건 좀 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불법계엄 사태를 겨냥한 ‘내란 수사’가 시작되면 ‘정치보복’이라는 비판이 나올 것이란 예측에는 “사법정의가 당연히 있어야지, 범죄를 봐주는 것이 어떻게 통합이냐”고 대답했다. 이 후보는 “재판이 끝난 다음에 통합 조치를 할 수 있겠지만 있는 사실을 덮어버린다? 그건 부정이지 않느냐. 국민들께서 ‘그게 통합이니까 덮어’라고 할 것 같지는 않다”며 “모든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주권자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집권하면 검찰이 정권에 맞춰 수사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결국 인사권자(대통령)가 뭘 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재판을 받고 있는 여러 사건에 대해선 “검찰이 범죄 증거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북송금이니 제3자뇌물이니 이건 형식적 증거도 없이 그냥 기소한 것”이라며 “빨리 재판하면 (진실이) 드러나니까 검찰이 시간을 끈다. 예를 들어 성남FC 사건은 검찰이 신청한 증인이 478명이다. 증거가 있으면 증거를 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이 없는 사건 만들어서 증거 조작하고 기소하고 이런 것이야말로 정치보복이었는데 그들은 그렇게 했더라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며 “한쪽 편만 드는 반(半)통령이 아니라 그야말로 대통합을 하는 대통령이 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집권해도 민생이 먼저라면 검찰개혁이 지지부진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어디에 더 주력할 것이냐는 건데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며 “이해가 충돌하는 갈등 사안들(검찰개혁)은 준비를 좀 해야 한다. 민생 사안은 여야에 별로 이견이 없고 구 여권에 피해를 입히는 게 아니니까 그런 건 속도감 있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개혁을 언제까진 이뤄야 한다는 시간표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수술일자를 미리 굳이 알 필요가 있느냐”며 “지금은 정말 모든 관심과 역량을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법부 개혁에 대해선 “그건 좀 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불법계엄 사태를 겨냥한 ‘내란 수사’가 시작되면 ‘정치보복’이라는 비판이 나올 것이란 예측에는 “사법정의가 당연히 있어야지, 범죄를 봐주는 것이 어떻게 통합이냐”고 대답했다. 이 후보는 “재판이 끝난 다음에 통합 조치를 할 수 있겠지만 있는 사실을 덮어버린다? 그건 부정이지 않느냐. 국민들께서 ‘그게 통합이니까 덮어’라고 할 것 같지는 않다”며 “모든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주권자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집권하면 검찰이 정권에 맞춰 수사하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결국 인사권자(대통령)가 뭘 원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신이 재판을 받고 있는 여러 사건에 대해선 “검찰이 범죄 증거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대북송금이니 제3자뇌물이니 이건 형식적 증거도 없이 그냥 기소한 것”이라며 “빨리 재판하면 (진실이) 드러나니까 검찰이 시간을 끈다. 예를 들어 성남FC 사건은 검찰이 신청한 증인이 478명이다. 증거가 있으면 증거를 내면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검찰이 없는 사건 만들어서 증거 조작하고 기소하고 이런 것이야말로 정치보복이었는데 그들은 그렇게 했더라도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며 “한쪽 편만 드는 반(半)통령이 아니라 그야말로 대통합을 하는 대통령이 되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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