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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수사 와중에···“일본 공작기계 업체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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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3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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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일본 공작기계 제조업체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마키노밀링머신·이하 마키노)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마키노를 상대로 주식 매수를 제안한 여러 투자 펀드 가운데 MBK파트너스가 우선협상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주식공개매수(TOB) 방식의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당 가격은 1만1000엔(약 10만5000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의 모터 제조업체 니덱은 마키노를 적대적 인수합병(M&A)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주당 1만1000엔에 주식 공개매수를 추진했다. 그러나 마키노 측 대응 때문에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이달 공개매수를 철회했다. 니덱이 마키노 주식을 전량 매수하면 인수액은 2500억엔(약 2조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MBK파트너스가 추진할 공개매수 물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닛케이는 “마키노 경영진이 MBK파트너스의 인수 제안에 최종적으로 동의할지는 아직 유동적”이라며 “다른 경쟁 펀드가 제시하는 인수안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면 협상 상대를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MBK파트너스는 미국 투자펀드 블랙스톤으로부터 일본 제약사 아리나미제약을 약 3500억엔에 인수하기도 했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기업 회생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단기 채권을 사기 발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서 수사받고 있다. 2015년 홈플러스 지분 100%를 사들인 MBK파트너스는 지난 3월 채권자들과 협의 없이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법원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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