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종교계도 한목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갤러리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종교계도 한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1 23:13

본문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국내 종교계도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포즈를 취한 우리 천주교 신자들 모습입니다.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대회 상징인 나무십자가와 성모성화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한 겁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와 각별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우리 종교계에서도 잇따라 추모 메시지를 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교황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을 줬다면서, 특히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삶을 몸소 실천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방종우 / 신부·가톨릭대 윤리신학 교수 :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가지 소탈한 면모들과 군중들에게 가까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많이 보이셨습니다.] 7대 종교 지도자들도 교황과 우리나라의 인연을 되새기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과 만남 등 한국 사회에 큰 위로를 전한 교황의 따뜻한 미소와 겸손한 행보가 지금도 우리 국민 기억 속에 살아있다면서, 일생 동안 실천한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본받아 종교 간 화합과 인류의 보편적 사랑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례처럼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는 분향소는 명동성당에 마련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디자인 김진호 YTN 김승환 (ksh@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회정각회 신춘 법회에 참석해 법어에 앞서 합장하고 있다. 2025.3.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관련해 "오늘, 인류의 큰 스승이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종하셨다는 비보를 접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고 애도를 표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었다"며 "높은 자리에서 낮은 이들을 살피시며,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셨다"고 말했다.진우스님은 2014년 한국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도 회상했다. 그는 "2014년 대한민국 방문 당시에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시고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걷자'는 말씀으로 종교 간 화합의 길을 밝혀 주셨다"며 "우리 불교와도 인연을 맺으시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셨다"고 말했다.이어 "큰 별이 지고 세상은 다시 어두워졌지만, 교황께서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아 있다"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했다.교황청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했다고 밝혔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305
어제
1,226
최대
4,214
전체
2,116,634

메일보내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c.p :82 -10 - 9500 - 2162

Copyright 2018 © kimyoosu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