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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화에서 형제자매 장난 일상 대화에서 형제자매 장난 묘사with비슷한 표현들오늘 배울 숙어는 "make off with"입니다. 이 숙어는 "훔쳐서 도망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He made off with my backpack.She made off with my crown!The raccoon made off with my sandwich.만들다? 아니요! 여기선 가다(go)의 느낌이에요made off with(자주 사용됨)벌 받지 않고 도망치다 (함정: 처벌 피하기 의미 강함)구분의미→ 강도들이 5만 달러를 훔쳐 달아났다.make off with→ 누가 내 수학 숙제 훔쳐 갔어!도둑 사건 묘사The robber made off with a rare diamond.문법문법적 해설~~를 가지고뜻예문Make off with 뜻→ 걔네가 우리 야구공 훔쳐 갔어.형태ABC News:범죄 드라마, 영화 스크립트 분석→ "명사"를 가지고 도망가다진행형“미국의 10살 아이들이 쓰는 영어” 예문“미국 어른들이 쓰는 영어” 예문→ 어떤 남자가 자전거 훔쳐갔어!내용He made off with my cookie!도둑이 뭔가를 훔쳐서 재빨리 도망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에요.→ 도둑이 100만 달러짜리 그림을 훔쳐 달아났다.~~에서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에요→ 괴물이 내 곰인형 가져갔어!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뉴스 기사나 리포트 작성숙어훔쳐서 달아나다Merriam-Webster:to take (something) and go away quickly[무주신문 이진경]▲ 전북 무주 산불을 겪은 부남면 대소마을. 이 마을을 지난 17일 찾아갔다. 멀리 갈색빛과 붉은빛을 띄는 소나무 군락이 보인다. 화재로 인해 죽은 소나무들이다.ⓒ 무주신문 지난 3월 26일 밤,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마을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대피 명령과 함께 수십 년간 삶의 터전을 일궈온 마을 주민들에게 극심한 공포와 긴장을 안겼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부남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 면적은 20ha에 이른다. 산불 발생 20여 일이 지난 17일 대소마을을 찾았다. 여느 봄날과 다름없이 마을 앞 금강변에는 바람이 불고, 들녘엔 파릇한 새싹과 꽃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겉보기엔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대소마을 뒤편 능선 너머로 펼쳐진 소나무 군락은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말하고 있었다.먼발치에서도 확인되는 갈색빛, 붉은빛으로 변한 나무들은 20여 일 전 밤, 그날의 불씨가 얼마나 거셌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곳엔 여전히 탄 냄새가 남아 있었고, 사람들은 묵묵히 일상을 복구하고 있었다.대소마을로 가기 전 들른 대티마을, 당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대소마을 주민 일부는 대티마을회관으로 대피해 행여 집으로 불이 번질 새라 밤새 뜬눈으로 지새우다시피 했다.한창 밭일을 하던 주영문(74)씨는 대소마을 쪽을 바라보며 "이웃 마을인데, 집 한 채가 다 타고 산도 많이 타 버렸다니까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산불 이후엔 불도 잘 못 피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나서"▲ 죽은 소나무 군락이 보인다.ⓒ 무주신문 김복순 할머니(73)는 당시 부남면 다목적 강당으로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주민 중 한 명이다. "옛날 집은 비만 오면 물이 새서 헐어버리고 겨우 새로 지었는데, 불이 여기(새집)까지 번질까 봐 정말 걱정했지."김 할머니는 강당에서 이틀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조심스럽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산불 이후엔 불도 잘 못 피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나서, TV에서 산불 뉴스만 봐도 깜짝깜짝 놀란다니까..."마을 어귀에서 만난 문선옥(70)씨.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몸 일상 대화에서 형제자매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