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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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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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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두의 '조별 과제'가 된 이 문제는, 때로 막막하고 자주 어렵다. 우리는 각자 무얼 할 수 있을까. 문화 속 기후·환경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저탄소 식단 음식 중 비건 참치 샐러드 유부 초밥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속이 알차게 찬 만두에, 바삭한 프랑스식 파이 '키쉬', 쫄깃한 치아바타 샌드위치까지, 든든한 저녁 한 끼를 맛있게 비웠다. 저녁 자리는 상큼한 오렌지 주스와 컵케이크로 마무리했다. 입은 즐겁고, 지구는 가벼워졌다. 이토록 풍성한 한 끼 식사가 곧 탄소를 줄이는 '착한 실천'이 됐다.기후·환경 연구단체 '기후솔루션'이 '지구식탁'을 소개했다. 차려진 음식은 모두 '저탄소 식단'을 토대로 마련됐다. 생산부터 포장, 운송, 소비 후 처리까지 전 과정(LCA)에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한 식품으로 구성됐다.식사는 케일 쌈밥과 감자샐러드, 유부초밥, 채소 키쉬, 만두 등이 나왔다. 채식과 식물성 대체육만으로 만든 저녁 식사다. 디저트로는 컵케이크와 초콜릿 브라우니, 오렌지 주스가 나왔다.기후솔루션은 두 가지 식단의 온실가스 배출량 차이를 비교해 제시했다. 소고기뭇국과 쇠고기 장조림이 포함된 식사는 한 끼당 약 3.94㎏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된장국과 시금치나물, 비빔국수 등 식물성 위주 식단은 약 2.29㎏ 수준이다. 한 끼 식단만 바꿔도 1.65㎏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식탁에 앉아 있지만 숲을 가꾸는 셈이다.이를 하루 한 끼씩 한 달간 실천하면 약 49.5㎏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약 6000대를 충전하는 데 들어가는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같은 방식으로 150명이 참여할 경우, 도시림 1곳이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에 맞먹는 규모의 감축이 가능하다.저탄소 식단은 단순히 육류 섭취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생산과정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가공·유통·포장 단계에서 자원 [편집자주] 두 번째 대통령 탄핵, 50일도 남지 않은 21대 대통령 선거…대한민국이 어느 때보다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요즘, 소리가 아닌 손으로 세상을 전하고 접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사들의 '손으로 만난 세계'를 뉴스1이 조명한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밀알복지재단은 13명의 시각, 청각 또는 시청각 장애인(장애 당사자), 활동지원사들과 함께 '오감만족 여행'을 진행했다. 지난 17일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50대 남성 김현태 씨(가명)가 재단 직원과 촉수화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4.17/뉴스1 ⓒ News1 남해인 기자 "바다를 느끼는 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전남·서울=뉴스1) 남해인 이기범 김종훈 유수연 기자 = 지난 16일 바다 내음이 바람을 타고 콧속으로 깊숙이 들어오던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이곳에 어머니를 모시고 온 20대 남성 송지원(가명) 씨는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아들과 팔짱을 꼭 끼고 발걸음을 옮기던 그의 어머니는 시청각 중복장애를 가졌다. 맨발로 해수욕장 모래를 나란히 밟으며 바다를 느끼던 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있었다.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온 다른 이들도 서걱서걱한 모래의 감촉을 느꼈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 쏙쏙 박혀있는 갯고둥과 바쁘게 돌아다니는 작은 게들이 발가락을 간지럽혔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밀알복지재단은 13명의 시각, 청각 또는 시청각 장애인(장애 당사자), 활동지원사들과 함께 '오감만족 여행'을 진행했다. 전남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을 거니는 당사자들과 활동지원사들의 모습. 2025.4.17/뉴스1 ⓒ News1 남해인 기자 밀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3명의 시각, 청각 또는 시청각 장애인(이하 장애 당사자), 활동지원사 등 동행인과 함께 이틀간의 '남도로드 오감 만족 여행'을 떠나왔다. 활동지원사가 오지 못한 경우나 수어 통역, 촉수화 대화가 필요한 경우를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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